오픈AI, 이미지 생성 AI ‘달리 3’ 편집 기능 강화
오픈AI가 자사의 이미지 생성 AI ‘달리 3‘를 업데이트했습니다. 이번 업데이트에는 생성된 이미지를 더욱 쉽고 섬세하게 편집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었는데요.
선택 영역 지정으로 부분 편집 가능해져
달리 3 인터페이스 상단에 ‘선택(Select)’ 버튼이 새롭게 생겼습니다.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생성된 이미지에서 편집하고 싶은 부분을 마우스로 드래그해 손쉽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죠. 선택된 영역에 대해서는 자연어로 변경 사항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반영해 해당 부분만 수정해 줍니다. 원하는 개체를 제거하거나 디자인을 변경하는 것은 물론, 새로운 개체를 추가하는 것까지 가능해졌습니다.
실행 취소/다시 실행으로 더 편리하게
여기에 ‘실행 취소(Undo)’와 ‘다시 실행(Redo)’ 버튼도 추가되어 편집 과정에서 수정한 부분을 쉽게 되돌리거나 복원할 수 있게 되었죠. 이는 디테일한 편집 작업 시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.
목판화부터 손그림까지, 스타일도 지정 가능
이미지의 종횡비 조정 기능과 함께 다양한 스타일 옵션도 추가되었습니다. 목판화, 클로즈업, 로우 앵글, 인공 조명, 손그림 등 원하는 분위기와 느낌에 맞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인데요.
이는 마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AI 배경화면 생성 기능처럼, 사용자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.
AI 신뢰성 문제는 여전한 숙제
한편 오픈AI는 최근 달리 3로 생성한 이미지에 워터마크와 메타데이터를 표시하는 등 AI 신뢰성 문제 해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. 아직 이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지만,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겠죠.
이번 업데이트는 챗GPT 플러스 및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들에게 우선 제공될 예정입니다. 점점 더 강력해지고 있는 AI의 이미지 편집 기능,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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